- 일반타입의 영구앵커의 경우, 암반사면이나 옹벽등에 사용되는 앵커는 통상적으로 Open Type을 사용합니다. 그라우트 호스가 내부에 두개가 들어있으므로 천공경을 약간 줄일 수 있으므로 시공성이 좋습니다. 부력앵커의 경우, 특히, 앵커력이 큰 경우에는 Close Type을 사용합니다. 내부에 그라우트 호스가 1개이므로 순단면적이 커지고, 외부에 그라우트 호스가 별도로 들어가므로 천공경이 조금 커야합니다. 따라서, 안전측이 됩니다.
- 두부 방식에 대해서는 통상적으로 오일 방청캡(Steel)을 사용합니다. 국내에는 이에대한 별도의 시방이 없는 관계로 외부자료를 이용하여 시공하고 있는데, 상당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부식이 가장빨리 되는 곳이 정착부(앵커해드, 웨찌, 웨찌에 결속된 단부 강선 등)로 알려져 있고, 상식적으로도 가장 많은 하중이 도입되는 구간이므로 부식의 정도가 일반 부식과는 양상이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철저한 수밀성이 보장될 것, Steel 자체의 부식방지 기능은 거의 없으므로, 별도의 코팅(에폭시, 콘크리트 등)을 하여야 하며, 외부 대기에 노출시키지 않아야합니다. 따라서, 해드캡은 방식처리를 한 제품과 별도로 외부에 수밀성이 좋은 상태의 보호콘크리트를 타설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 암반사면에 플레이트로만 수압판을 사용하는 어처구니 없는 현장들이 가끔 보입니다. 물론, 안정계산에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서인지, 암반사면을 균질성있는 재질로 보아, 그 강도로서 플레이트 단면적으로 암괴를 안정시킬 수 있다고 보는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만약, 플레이트 한장으로 앵커력을 암 사면에 분산시킬 수 있다면..뭔 문제로 앵커를 해야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3) 재인장에 대하여....보편적인 추세인지..방법과 문제점등등..
- 재인장은 앵커에 대해 정말 전문가거나 아니면 용감한 사람의 생각이라 생각됩니다. 재인장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졌다와 재인장을 할 수 있다의 차이는 너무나도 다른 개념입니다. 재인장의 의미는 앵커의 유지관리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시공 후 계속적인 유지관리 없이는 재인장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만약, 어느 현장에서 100공의 앵커에 1개의 하중계를 관리하는 중에..하중이 떨어졌습니다. 떨어진 하중이 사면안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기술자의 판단의 따라, 100공의 앵커를 모두 재인장을 한다면...당연한 결과로 인지되지만, 개인 소견으로는 나머지 99공의 앵커에 모두 확인시험을 하지 않는 한 재인장 보다는 보강시공이 더 효과적이라 생각됩니다. (중략)
- 질문에 대한 답변이 미약해서 아쉽습니다. 사이버공간에서의 설명은 조금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차후에 홈페이지를 대폭 수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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