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긴장후 하중 손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3.04.08 09:48
조회 4,029
앵커는 긴장 직후에 setting량이 발생합니다. 웨찌의 슬립으로 인한 하중손실입니다. 통상적으로 웨찌의 슬립량, 강선의 단면적, 자유장의 길이 등에 관계합니다. 따라서, 설계시 이러한 손실을 계산하여 긴장력을 산정합니다.
또하나의 이유로는 강선의 Relaxation을 들 수 있는데..1000시간 기준 2.5%의 하중저감이 발생합니다. KS 규격상 3%이며(Low Relaxation) 주어진 하중에 대해 5%정도의 손실이 일어나는 것으로 설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앵커체에 대한 손실이며, 흙막이 벽체에서 발생되는 손실은 벽체의 이완, 앵커의 시간의존성에 따른 Creep, 지반과 그라우트체와의 응력이완, 굴착 및 하부공정에 따른 하중분배 등...많은 원인이 있습니다. 물론, 장기적인 손실을 의미합니다.
인장기만의 문제라고 하신것을 보아, 아마도 인장시 하중도입량과 측정된 값의 차이가 발생한것으로 생각되는데..이는 일전에 하중계와 유압과의 차이점에 대한 내용을 올린적이 있으므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