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creep test라고 하셨는데..인장시험을 하신것으로 사료됩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은 아래와 같습니다.
문1] 인장기 제거전과 제거후 ton이 현격히 차이가 나는데..
답1] 상기의 계측관리치는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값이며, 현장마다 다른 계측관리치가 선정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현장관리계측치가 명확하게 대비해주는 업체는 별로 없더군요..상기의 하중은 정착후(인장기제거후) 시공진행중이나 시공완료 후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앵커의 하중저하에 대한 분석은 단지 앵커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현장전반의 계측결과와 시공상황, 이력, 주변조건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야 합니다. 단지 앵커력만의 증감으로 흙막이벽 전체를 판단하는 것은 아니라고 사료됩니다.
문2] creep test에서 road cell 대비와 설계값 대비를 하였는데..
답2] 하중계를 설치할 때, 통상적으로 인장기의 게이지값과 로드셀값을 비교하고 있습니다만..아쉽게도 설치자(계측관리자)들이 앵커하중과 하중계, 게이지값의 비교만을 하고 있습니다. 시험방법도 확인시험 수준이며 결과를 보더라도 그져 앵커력이 얼마다...라고만 알 수 있습니다. 로드셀 설치시 조금만 정성을 들이면 현장에 많은 도움이 될텐데...아쉽습니다. 따라서, 홍재철님이 받으신 자료는 정석적인 대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통상적인 자료입니다.
문3] 인장기 유압계의 ton과 road cell 계측값이 현저히 차이가 날때는 어느쪽 값을 신뢰 하여야 하는지?
답3] 인장기 유압계와 하중계의 차이는 이론적으론 5%범위를 넘지않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유압시스템에 의한 하중감소가 발생합니다. 이는 유압펌프의 불량, 누유, 리턴밸브의 마모, 유압마찰에 의한 하중감소등이 그 이유입니다. 불행하게도..인장장비에만 문제가 있는것이 아닙니다. 하중계는 고유의 에러가 있으며, 특히 교정장비를 보유하고 있지 않는 업체에서는 그져 교정성적서에 나온 결과만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통상 허용하고 있는 고유에러는 1%범위(상당히 좋은제품의 경우)이며 규격하중과 사용하중간에도 에러가 있습니다. 따라서,하중계와 압력게이지간의 차이는 10%(엄격하게는 5%)를 넘지않아야 합니다.
문4] 주의와 특별관리는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
답4] 앵커의 하중저하는 자연스럽다고 이야기 하는것이 기술자의 대답이 될런지는 모르지만, 하중저하는 필연적입니다. 하중저하의 원인은 상당히 많으므로 다음에 설명드리기로 하고...
댓글 0